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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5)

by LifeBalancer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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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빅데이터란 복잡하고 다양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 자체는 물론 이 데이터 세터로부터 정보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빅맥지수

 

빅맥지수는 각국통화의 구매력 정도 또는 환율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일물일가의 법칙을 햄버거 가격에 적용한 것으로 영국에서 발행되는 주간 경제 준문지 이코노미스트지에서 1986년 이래 매년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맥도널드의 빅맥 가격을 비교, 분석해서 발표하고 있다. 맥도널드의 빅맥은 전 세계 120개국에서 동일한 재화로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 빅맥지수를 이용하여 일물일가의 법칙 또는 절대적 구매력 평가를 간단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4차 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은 18세기 초 산업혁명 이후 진행되어온 4차 주요 산업시대로서, 2010년대부터 물리적, 디지털 및 생물학적 세계가 융합되어 모든 학문, 경제, 산업 등에 전반적으로 충격을 주게 된 새로운 기술 영역의 등장을 뜻한다.

이는 클라우드 슈밥이 자신이 주도하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경제에 대한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의 영향으로 4차산업혁명을 '제2 기계시대'와 연관시키고, 여기에 생물학적 기술의 진전을 위한 광범위한 역할을 추가한 자산의 통찰을 부각하면서 사용한 용어이다.

 

 

사회보장제도

 

사회보장제도는 사회 불평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개인이 어떠한 불행을 당하더라도 국가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사회보험과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사회보험은 산업재해, 실업, 질병 등으로 인하여 소득이 상실되었을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산업재해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이 있다.  이때 보험료는 혜택을 받는 개인과 고용주 또는 국가가 나누어 부담하는데, 소득이 높을수록 부담이 높아진다.

상대적 빈곤율

 

상대적 빈곤율은 세금과 이전소득을 모두 감안한 처분가능소득이 중위소득(소득이 많은 순서대로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인 사람의 소득)의 50%를 밑도는 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는 소득을 기준으로  한 빈곤선(50%)에 의거해 국민이 겪는 빈곤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활용된다.

 

상장지수펀드(ETF)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목표인 인데\덱스펀드의 지분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주식처럼 거래하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최초의 ETF는 S&P500 지수펀드로 1993년 1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기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2002년 10월

KOSPI 200(코스피를 대표하는종목 200개)을 추종하는 KODEX 200과 KOSEF 200 ETF의 매매가 개시되었다.

국내에서 ETF 는 설정을 원하는 기관투자자가 지정 참가회사(증권사)를 통해 설정에 필요한 주식바스켓을 집합투자사업자(자산운용사)에 납입함으로써 발행된다. 이렇게 발행된 ETF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일반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된다. 유통시장에서는 지정 참가회사 중 1개사 이상이 유동성공급자로 지정되어 ETF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다.

ETF는 통상적인 펀드와 달리 개인 주식거래계좌를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데다 증권거래세 면제 등으로 거래비용이 낮고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ETF는 처음에는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파생상품, 통화, 원자재, 비트코인등의 가격지수를 활용한 상품으로 영역이 넓어졌다.  또한 수익률이 지수의 일정 배율에 연동되는 레버리지 ETF, 지수 변동의 반대방향으로 수익률이 전해지는 Inverse ETF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이 있다.  

 

생산유발효과

 

한 나라에서 각 산업의 생산활동은 소비, 투자, 수출 등 최종수요의 크기에 따라 결졍되는데, 최종수요의 변화가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생산유발효과라고 한다.

생산유발효과는 산업간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질 때까지 무한히 계속된다. 

생산유발효과는 생산유발계수의 크기로 층 정할 수 있는데, 생산유발계수는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하였을 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 산업부문에서 직, 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생산액의 수준을 의마하는 것으로 생산유발계수가 클수록 국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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